쿠쿠전자 A/S 후기
자꾸 쿠쿠전자에서 만든 밥솥은 왜 망가지는건가요...- _-;;
집근처에 A/S점이 있기에 다시 한번 방문했습니다.
(1년 6개월 전에도 방문을 했었네요.)
토요일에도 운영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홈페이지 상 운영시간은
- 평일 AM 8:30 ~ PM 6:30
- 토요일 AM 8:30 ~ PM 5:00
대표전화는 1588-8899 입니다.
처음에는 A/S 지점에 바로 전화를 했는데 잘 안받으니 대표전화로 하면 친절하게 안내해주니 대표번호로 전화를 합시다.
위치입니다.
도로변에 주차 시 딱지를 뗄 수 있으니 매장 앞에 대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매장 앞에는 4~6대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나 원인은 고무링이 문제라고 합니다.
모 소모품이니 어쩔수 없다 친다해도..
쇼핑몰에서 구매 시 8천원 방문 시 6천원 이라고 합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도 느꼇지만 A/S점 업무흐름은 깔끔합니다.
삼성처럼 지나치게 친절하지도 않지만 기본적인것은 확실히 지키면서 친절합니다.
- 아이랑 같이 갔는데 내가 들어오는걸 마침 발견했는지 와서 문을 열어준다.
- 동시에 물건을 들고 있는 것을 보고 물건을 받아준다.
- 앞 사람 접수가 끝나자마자 간단히 신상 적고 문제점 등을 접수해 준다.
- 메뉴얼 숙지가 잘 되었는지 증상에 따른 원인을 바로 이야기 해준 후 나머지는 테스트를 해보고 알려준다고 한다.
- 고객 보는 부분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졌다.(물론 난 매장안을 구경했지.-_-;;)
- 다른 문제점도 있다면서 수리 시 예상 시간을 알려줬다.(약간 텀을 두고 말해주는 것 같다.)
- 완료 시 전화로 알려줄 수 있다고 알려주고 선택할 수 있게 해줬다.
중소기업 치고는 깔끔한 처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리에 대한 이력관리도 잘 된다고 보입니다.
(기존에 수리한 내역에 대해서 알려주더군요.)
근래 방문한 중소기업 A/S 중에서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무리 소모품이라고 해도 고무링은 왜케 자주 망가느는거죠?-_-;
특히나 밥솥 입구의 고무링은 이해를 한다 쳐도
손잡이 부분의 패킹링이 1년 6개월마다 망가져서 11,000원에 계속 교체하게 되는 상황은
정말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쓰는 밥솥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매번 17,000원씩 비용이 들어간다면(1년 6개월마다)
102,000원이 들어가는데 구매한 제품의 30% 이상이 A/S 유지비용으로 들어가는 셈이니
너무 비싼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