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마루 장안동 주문기(동대문소방서점)
지나다니다 본 치킨마루에서 치킨 한마리 시켜먹자고 하다가 완전 삽질을 했습니다.
맛 없다면 이렇게 게시물 자체를 남길 이유가 없지만
맛이 있더군요.-_-;;
혹시라도 저같이 삽질 하실수도 있을 꺼 같아서 남깁니다.^^
사건의 발단은 피곤해서 치킨 한마리를 먹자에서 시작했습니다.
지나다니다 본 치킨마루에서 시켜먹자!!! 가 되었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본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네이버에서 해당 지점을 검색해서 전화번호를 얻고자 했습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 없습니다.-_-;
거리뷰 로 봐도 예전 사진..
오 모바일웹 발견
전화 고고
헉.-_-;
없는 전화
다음 검색 고고
오 전화 발견
헉2!!!!
없는 전화...
치킨마루 홈페이지 고고
헉!!!!
동대문구 선택 시 결과 없음..
여기서 좌절 포기 ...
그리고 전 눈이 펑펑 내리는데 옷을 챙겨입고 방문을 했죠.
결론은 해당 지점명은 동대문소방서점이고 홈페이지에서 동대문소방서 라고 검색을 하면 나오긴 하더군요.
전화는 02-2242-0818 이네요.
근데 장담은 못합니다.
왜냐면 쿨한 사장님께서는
포장해가는 곳에 지점 전단지 한장 안넣어주셨더군요.ㅠㅠ
메뉴에 대해 물어볼때도 쿨 하다 하셨는데 쿨 이셨어요.
(친절하지 않다 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ㅎㅎ 오해하실까봐~)
메뉴를 시키면서도 애매했던게
오리지날 푸라이드가 미끼로 싸게 파는 듯 했습니다.
오리지날 푸라이드 가 8,500원
근데 양념반 오리지날 반 하면 11,000원.
아.... 아... 아...
가성비 따지면 오리지날 프라이드 한마리겠지만
전 양념이 맛보고 싶어서..
결론은 맛있습니다.-_-;
둘다 무난합니다.
그러니 포스팅도 남기죠.
치킨 먹을 때 자주 시켜먹을 듯 합니다.
아 아마 배달 시 배달료 받을 듯 하고
가게 앞에 전화 주문 후 10분 후 방문해달라 써있었던거 같아요.
(눈와서 대충 봄-_-;;;)
삽질기 마칩니다.
아 요즘 이런 문구 다는게 유행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포스트는 제돈으로 사먹고 남기는 포스팅 입니다 헤헤
두번째 시켜먹어봤습니다. 헤헤
운동겸 걸어서 룰루라라 순살 양념 으로 시켜서 먹었는데
순살 양념은 생각보다 별로군요-_-;
순살은 진짜 평범 그 자체에 양념양도 야박하고..
양념이 강한 양념이 아닌데 야박하니 생각보다 별로네요.-_-;
결론은 양념 순살은 그냥 무난무난-_-;
튀김 겉에 현미 처럼 나와있긴 한데 그게 의외로 식감이 약하네요.
다음엔 오리지날을 한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헤헤
이번에는 간장 반 양념 반 을 시켜먹어봤습니다.
무슨 어쩌구 떡도 시켰는데 저는 안먹었으므로 PASS-_-;;
와이프는 떡을 좋아해서 그런지 치즈 들어간 떡이 괜춘하다고 하네요.
간장 양념 무난합니다!!!
간장 양념이 조금 강한데 무난합니다!!!
다만 위에 껀 양념이 강한데 안쪽으로 갈수록 약해집니다. ㅋㅋㅋ
왤까요.-_-;; 잘 안섞인 느낌은 전혀 아니였는데 애매모호했어요.
(상식적으로 밑으로 흐른다고 하면 안쪽에 것이 더 강해야 할텐데 말이죠. ㅎ)
양념 은 저번에 시켜먹어봤듯이 무난하네요.
여기 자주 시켜먹을 꺼 같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바뀐 듯 합니다.-ㅅ-;;
그래도 먹을 것 없어 시켜먹어봤습니다.
그전에도 많이 시켜먹었는데 새로운거 먹어봤기에 남겨봅니다.
간장 매운맛 반, 일반 반에 떡튀김 먹었습니다.
간장매운맛 은 청량고추 로 매운 맛을 내는 듯 합니다.
(모 그 방법 외엔 없겠지 싶습니다.)
전 순한맛에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사장님 바뀌어서 걱정했는데 맛이 바뀌거나 그런건 그닥 없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간장양념을 더 잘 버무려주신거 같기도 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