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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백제정육점
육회가 싸서 가끔 가서도 먹고 포장도 했던 곳이다.
근데 계속 꾸준히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많이 싸다고 느꼈었는데...
육회도 괜찮고 차돌박이도 괜찮았다.
다만 식당 안에서 먹기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안에서 먹기가 싫다.-_-
육회는 포장을 몇번 해봤는데 특이한 건 청량고추가 기본으로 육회안에 들어가있다.
매운 것 싫어하는 사람은 미리 말하면 빼줄려나..
육회비빔밥도 있다고 해서 포장을 시도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져가는 것이라면 절대 비추하고 싶다.”
안에 김치를 넣어주시는데 맛은 있는데 엄청 냄새가 난다.
마치 어려서 도시락 가지고 다녔을 때 버스타면 김치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할까.. -_-
맛은.. 음.
난 육회를 먹을 겸 해서 구매한건데 같이 들어가 있는 부추무침과 열무김치, 고추장이 육회의 맛을 느끼게 하지 않는다.
아쉽다. 으헝
모 비빔밥이니 당연한 것인가?
가격은 8,000원
포장은 나름 깔끔하였고 풀어서 먹고 버리기도 간편했다.
어디 놀러갈 때 차 가지고 가서 가볍게 먹고 치우기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