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당일배송 택배의 친절함
집에 가니 전날 밤 늦게 주문한 아이 매트가 배송이 되어 있습니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쿠팡의 당일배송 대상 제품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택배 직원이 정말 친절하다고 말을 합니다.
오홍???
궁금하여 어떠한 점이 그리 친절한건지 물어보니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배송 전 부재여부와 부재시 배송 가능 여부를 문자로 체크합니다.
2. 와이프가 중간에 아이가 잠들었기에 문 앞에 아이가 잠들었다고 쪽지를 붙였습니다.
3. 쪽지를 보시고는 문 앞에 택배를 두고 문자를 보내줍니다.
4. 와이프가 잘 수령했다는 문자를 보내자 문자에 대한 회신 문자를 친절히 주십니다.
5. 배송완료 프로세스 끝
와!!! 친절합니다.
아이 용품 때문에 수많은 택배를 시키면서 그나마 친절했다고 생각했던 우체국 택배에서 같은 날 아이가 자는 비슷한 시기에 물건이 배송되었습니다.
1. 와이프가 중간에 아이가 잠들었기에 문 앞에 아이가 잠들었다고 쪽지를 붙였습니다.
2. 문이 한번 울립니다. 하지만 쪽지를 보시겠지 하고 있습니다.
3. 잠시 조용해지더니 물건이 쿵 떨궈지는 소리가 납니다.
4. 문앞에 두었다는 문자가 옵니다.
5. 수령했다고 회신을 합니다.
6. 배송완료 프로세스 끝
아. 몬가 불친절한 것 같지만 그나마 우체국 택배는 무난한 겁니다.
그외 기타 등등의 택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와이프가 중간에 아이가 잠들었기에 문 앞에 아이가 잠들었다고 쪽지를 붙였습니다.
2. 문을 마구 두들깁니다. 아이는 깰때도 있고 그냥 잘때도 있고 합니다. 물건을 수령합니다.
3. 배송완료 프로세스 끝
이 포스팅은 다른 택배기사님들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려고 쓴 것은 아니고요.
쿠팡 배송직원분이 유별나가 친절하시기에 작성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쿠팡 장안동 담당 양병직 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