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휘원, 숭인원 방문
애초에 목적은 홍릉이었습니다.
근데 주차하기가 엄해서 주위를 돌다가 세종문화 기념관에 주차를 하고 홍릉에 가자 라고 결정을 내리고 세종문화 기념관인줄 알고 들어갔습니다.
저처럼 헷갈려서 잘못 들어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지도상으로는 이렇습니다.
영휘원 입구에서 주차비 공짜 문구 보고 고민 없이 들어갔습니다.
(대신 입장료가 24살 이상 성인 1인당 1,000원 입니다.)
영휘원은 고종황제 후비의 묘이고 숭인원은 고종황재의 아들인 의민황태자의 아들의 묘 라고 합니다.
내부에는 왕릉 이외에는 크게 볼만한 것도 없고 넓지도 않지만 날씨좋은 가을에 아들을 풀어놓고 있기에는 더없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은 주로 노인분들이 많았고요. 젊은 분들은 보통 저희 처럼 아이를 데리고 온 분들이더군요.
입장료는 24세 이상 성인 1인당 천원
주차비는 영휘원 운영시간까지만 공짜
운영시간은
l 2~5월 / 9~10월은 09:00 ~ 18:00
l 6~8월 : 09:00 ~ 18:30
l 11월~1월 : 09:00 ~ 17:30
입니다.
기존적으로 음식물은 불가이나 간단한 김밥 정도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로 애완동물 불가, 운동기구(공이나 배드민턴) 불가라고 합니다.
능 끝까지 들어가면 세종대왕 기념관 담벼락 옆에 한옥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해당 한옥은 출입이 가능하더군요.
아이와 함께 잠깐 둘러봤습니다.
한옥에서는 음식은 불가능하고 그냥 잠깐 쉬라고 해놓으셨다네요. ㅎ
입장해서는 볼만한 것은
l 2개의 왕릉
l 150년되었다는 산사나무(죽어가고 있어요.)
l 기와집
입니다.
이 지역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곳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방문하여 찍은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산사나무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