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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응봉산 팔각정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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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팔각정 방문기

 

 

야경을 보러 응봉산 팔각정에 다녀왔습니다.

 

2014.09.14 일요일에 자동차를 이용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대략 18:30분경에 도착한 듯 합니다.

 

차량으로 가는 방법을 검색하여 보니 대략 2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 응봉산 암벽공원 주차장에 주차 후 계단을 올라감(대략 1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 응봉산 팔각정으로 차를 가지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오른 후 길에 그냥 주차함

 

아이가 있는 관계로 차로 갈수 있는 만큼 가는 것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대략의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광희중학교를 거쳐서 올라갔습니다.

도착 전에 30~40도 경사의 길들이 나옵니다. 1단 넣고 부우웅 올라갔는데 무리는 없더군요.



끝까지 올라가면 위와 같이 막힌 부분이 나옵니다.

저희는 운이 좋아 위 위치까지 갔었을 때 꼭대기에 차를 댈 자리가 있어 주차를 했습니다.

만약 여기에 자리가 없다면 다시 내려오면서 적당한 자리에 주차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주차 후 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시면 팔각정 계단 입구가 나오고 조금 올라가시면 팔각정이 나옵니다.

 

저흰 근처 김신영 단골 곱창 트럭에서 곱창 사다가 먹었습니다.

(http://babolsk.tistory.com/1011)


근데 전문적으로 사진찍으신는 분들에게 약간 꼴불견 같다 생각되는 모습들이 있더군요.

좋은 사진을 찍겠다고 일찍 와서 자리 맡고 삼각대 설치하고 사진 찍는것은 이해하겠으나

나무 데크 걸어다니면 사진이 흔들린다고 못다니게하는 분이 계시던데

이해가 안가더군요.-_-;


나무 데크가 흔들려 사진을 못찍으면 본인이 다른 장소로 옮기던가 아니면 사진을 찍지 말던가 해야 할꺼 같은데 말이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른가 봅니다.


크게 기대하고 가면 약간 실망도 있을 듯 합니다.


응봉산 팔각정은 단순히 그냥 동네 뒷산 인데 다만 올라가면 한강이 보여서 아경이 조금 이쁘다 정도 입니다.

많은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연인끼리나 가족끼라 잠깐 들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매점이나 이런건 없는것 같습니다.

음료나 이런건 준비해오심 되겠습니다.


팔각정에 쓰레기통은 구비되어 있으니 오셔서 거기에 버리면 될 듯 하고요.


바람이 불어서 생각보다 쌀쌀합니다.

가을에 가시는 분들이나 아이 데려가시는 분들은 옷 잘 준비하셔야 합니다.



폰카로 찍은 사진 몇개 남기고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