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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음식점]종로5가 우사미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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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우사미 방문기


종로5가에 위치한 우사미를 방문하여 옛날식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기존에 방문해서는 항상 소고기 보신탕만 먹었었는데요.(소고기 보신탕도 무난합니다.-ㅅ-b)

와이프랑 아이랑 같이 가는김에 큰맘 먹고 옛날식 불고기를 먹었습니다.



기존에 먹던 불고기 형태인 줄 알았는데 비쥬얼이 좀 신기했습니다.


사이드에는 고기육수와 파, 버섯, 당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고기육수, 파, 버섯, 당면은 리필 가능했습니다.)

위에는 다져진 불고기를 동그랗게 말아서 익혀서 먹습니다.


다 익었다 싶은 것들은 그냥 먹어도 되고 국물에 빠트린 후 먹어도 됩니다.


직원이 설명해준 먹는 방식은 고기와 국물에 들어간 파와 무채를 같이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5,000원 이고 300g 입니다.

2인분 시켰는데 둘이 다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ㅅ-;

메뉴판에 보면 100g 단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둘이 400g 주문 후 밥 한공기 별도로 시켜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먹고 난 장단점을 이야기 해보자면

1. 맞이해준 직원들은 전부 다 친절한 편이었습니다.(-ㅅ-b)

2. 고기육수맛은 뚝배기 불고기 먹을때의 그 육수 맛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괜찮았습니다.)

3. 불판이 타면 안되니 가끔씩 육수를 수저로 떠서 부어주라고 했는데 번거롭습니다.-ㅅ-;

4. 동그랗게 고기를 말아서 올려놓아야 하는데 첨엔 잼나지만 어느정도 지나면 번거롭습니다.-ㅅ-;;

5. 전체적인 음식의 맛은 평범했습니다.

6. 양은 많았습니다.(하긴 2인분 시키면 1근이니 덜덜;;)


이상입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4년 연말에 망년회 기념으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항상 점심에 손님많을 때 방문했고 위의 포스팅은 한가한 주말에 방문한 것인데

저녁 바쁜 시간에 방문해보니 손님이 많아져 바빠지면 직원들이 약간 불친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손님이 엄청 많긴 했어요.)


물론 제가 운나쁘게 그런 상황이었거나

아니면 제 느낌이 예민했을수도 있습니다. ㅎㅎ

몬가 이거 넘한데?? 이런건 아니였어요. 


기회되어 다시 방문하게 되면 추가로 포스팅하겠습니다.